▲ 지난 21일 충현복지관에서 아름인 도서관 4호점 개관식 후 롯데면세점과 신한카드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롯데면세점)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롯데면세점이 신한카드와 손잡고 ‘아름인 도서관’ 4호점을 강남에 개관했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신한카드와 협약을 맺고 롯데면세점 전지점에서 적립된 ‘마이신한포인트’의 5%에 해당하는 금액을 ‘아름인 도서관 지원 사업’에 후원하고 있다.

이번 아름인 도서관 오픈은 2014년 제주도 첫 개관에 이어 네 번째다. ‘아름인 도서관 4호점’은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충현복지관 1층에 설립됐다. 기존 사무실로 사용됐던 20여평의 공간을 리모델링해 지역 아동들을 위한 독서 공간이자 주민들의 평생교육 공간으로서 역할을 담당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충현복지관은 장애인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로 장애인의 도서관 사용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내부 계단을 없애고 장애 아동들의 오감 발달에 도움이 되는 도서들도 구비했다. 충현복지관은 아동부터 성인까지 하루 평균 5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노병권 롯데면세점 국내판촉팀장은 “아름인 도서관은 고객과 함께한 사회공헌활동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롯데면세점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일에 앞장서며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남구 충현복지관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노병권 롯데면세점 국내판촉팀장을 비롯해 김정배 신한카드 제휴영업1팀장, 강태인 충현복지관 관장, 유기택 시설 이용자 대표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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