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파주=이성애 기자] 22일 경기도 파주시 비무장지대(DMZ) 제3땅굴 모노레일 타는 곳 앞에 자리한 ‘하나되는 지구’ 반원형의 사다리형 조형 앞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각난 두 개의 반구 안에는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 지역인 한반도를 음각과 양각으로 표현하고 있다.

레바논에서 온 외국인은 관광을 통해 “전쟁으로 많은 희생자가 생긴 역사속 비극의 참상을 보며 전쟁은 다시 일어나지 않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레바논 젊은이들에게도 세계평화를 외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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