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킹 공연·음식쿠폰·할인권 추첨 등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지난해 11월 광주 동구(구청장 김성환) 최초 먹거리특화야시장으로 첫선을 보인 남광주밤기차야시장이 개장 1주년을 맞아 오는 25일 기념행사가 열린다.

22일 동구에 따르면 이동매대 30팀, 푸드트럭 10팀 등 40개팀으로 구성된 남광주밤기차야시장은 스토리텔링과 최적의 입지조건, 남도 수산물을 특화한 향토음식, 이색적인 이국요리의 조합으로 야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특히 전체 매대 청년상인 비율이 70%에 달해 청년들의 열정과 활기가 남광주시장에 신선한 기운을 불어넣고 있다.

동구는 개장 1주년을 맞아 이날 오후 6시부터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전문MC의 진행으로 ▲클레이·미니블록 등 무료체험 행사 ▲록밴드 버스킹 공연 ▲100만원 상당의 음식쿠폰 및 할인권 추첨 등을 진행한다. 특히 수학능력시험 수험표를 지참한 학생들을 우선 추첨할 예정이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남광주밤기차야시장이 전통시장의 부흥과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남광주밤기차야시장이 광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야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광주밤기차야시장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11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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