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만을 찾은 김은경 환경부장관이 지속가능발전 특강을 하고 있다. (제공: 순천시) ⓒ천지일보(뉴스천지)

순천만 AI 총력 다해 막아줄 것 당부
시민의 힘으로 생태적 가치 지킨 순천
세계적인 환경 도시 만들어 줄 것 부탁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만습지 AI 방역초소 현장을 김은경 환경부장관이 찾았다.

김은경 장관은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순천만습지와 인근 농경지 진입 통제와 철새 서식지 예찰 활동에 대한 상황을 점검하며 “현장의 주민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AI가 더 확산하는 것을 총력을 다해 막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 지속가능발전 특강을 통해 “시민들의 힘으로 생태적 가치를 지켜온 순천이 가진 도시의 저력을 믿고 있다”며 “시민들의 지혜로 지속가능발전 모범도시 순천을 만들어 세계적 주목을 받는 환경 도시로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특강에 참석한 조충훈 순천시장은 “현세대와 미래세대, 자연과 인간, 순천시민과 인류가 공존하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시민들과 지속가능발전 지표개발과 실천, 평가 전 과정을 함께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특강은 순천시와 지방의제인 그린순천21추진협의회(상임의장 송경환)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동천과 순천만 보전 등 주도적 역할을 해온 그린순천21추진협의회 회원들과 2030순천시미래비전 수립 시민참여단,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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