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한국폴리텍V대학, 현장실습 운영 위한 업무 협약체결

학습중심 현장실습 조기 안착 기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과 한국폴리텍V대학 현장실습의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원할한 교육적 소통을 하기로 했다. 

광주시 교육청(교육감 장휘국)과 한국폴리텍V대학 (학장 안희석)이 22일 특성화고 학습중심 현장실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그 동안 특성화고 학생들이 산업현장의 실무능력이 길러지지 않은 상태에서 근로중심의 현장실습을 실시함에 따라 현장실습의 교육적 효과가 미흡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교육의 요람인 폴리텍대학에서 산업현장과의 기술적 미스매치를 해소하게 될 수 있게 됐다.

구체적인 협약내용은 ▲학습중심 현장실습 참여 학생의 선발 및 정보교류 협력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습중심 현장실습 프로그램 개발 ▲학습중심 현장실습을 위한 교육 제공 ▲현장실습생의 교육적 효과 제고에 관한 사항 등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학습중심 현장실습이 조기에 안착되기를 희망하며 이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운영과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광주폴리텍V대학과 보다 긴밀한 상호 소통을 통해 고졸 기능인력 육성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