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농업기술센터가 22일 원주시 흥업면 매지리 소재 고단이농장에 식용곤충 소득화 모델 구축 시범 사업장을 개장했다.

이 사업은 식용곤충의 실용화를 통해 새로운 농가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원주시는 농업회사법인 고단이농장(대표 김경민)에 2억원(국비 50%, 시비 50%)을 투자해 곤충사육사 244㎡ 신축과 분말제조기 등 가공설비 4종을 설치했다.

곤충을 활용한 가공식품 생산과 곤충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한 6차 산업으로 육성하고, 식용곤충의 판로확보와 곤충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곤충은 사료, 각종 소스 및 조미료,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개발돼 미래식량의 중요한 단백질원의 공급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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