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금주 침선공방 대표가 (재)담양장학회에 장학금 8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제공: 담양군) ⓒ천지일보(뉴스천지)

김금주·심현아·박양현씨

[천지일보 담양=김태건 기자] 담양군이 최근 김금주 침선공방 대표가 지역봉사와 재능기부를 통해 얻은 수익금 80만원, 심현아 주무관, 박양현 담양군예비군지역대장이 군청을 찾은 민원인의 분실물을 찾아주며 받은 사례금 각각 50만원씩을 (재)담양장학회에 기탁했다고 23일 전했다.

김금주씨는 40여년 동안 침선공예 분야에 몸담으며 지역 공예발전에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014년 담양군 공예명인 제5호 섬유(침선)분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담양읍에서 침선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심현아 주무관과 박양현 담양군예비군지역대장은 “당연한 일임에도 큰 사례를 받게 돼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사례하신 분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지역 발전에 초석이 될 인재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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