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회사법인 ㈜미소미(대표 이태호)가 23일 2017년산 히도메보래 품종 등 당진쌀 17톤의 무사고 항해와 현지에서의 인기판매를 기원하는 상차식을 하고 있다.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뉴스천지)

시 “수출 활성화와 소비촉진을 위해 적극 지원”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해풍을 맞고 자라 밥맛이 일품인 충남 당진쌀이 몽골 수출길에 올랐다.

당진시에 따르면, 농업회사법인 ㈜미소미(대표 이태호)가 23일 2017년산 히도메보래 품종 등 당진쌀 17톤의 무사고 항해와 현지에서의 인기판매를 기원하는 상차식을 했다.

㈜미소미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40여 톤의 고품질 땅진쌀을 중동지역과 아프리카 등지에 지속해서 수출했으며 올해도 지난 3월 두바이에 6톤가량을 수출했다. 또 지난 2011년 충남도·당진시와 연계해 잠비아 농업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적극적인 수출 마케팅을 활발히 펼쳤다.

시에서도 지난 9월 몽골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 상담회 개최와 이번 몽골 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했으며 오는 12월 몽골 현지에서 열리는 당진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촉행사도 지원할 계획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당진쌀은 국내에서 소비자들의 품질 인정을 받았다”면서 “시는 지속적인 수출 활성화와 소비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