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금호보건지소 내… 치매 조기 검진위해
오는 2018년 6월 지상 2층 규모 정식 개소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오는 12월 상무금호보건지소 내에 ‘치매안심센터’를 임시 개소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치매안심센터 개소는 복지정책인 ‘치매국가책임제’를 실현해 치매를 조기에 검진하고 예방하는 등 돌봄 치료를 위해 마련됐다.

서구는 그동안 약제비 등을 지원해 환자 및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치매노인등록관리로 증상·진행 및 악화를 방지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유지하도록 도와왔다. 새롭게 개소하는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등록관리, 조기검진, 교육 및 홍보와 치매단기쉼터(낮 시간 보호), 환자 가족지지를 위한 치매카페 운영 등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오는 12월에 임시 개소하는 ‘치매안심센터’는 부지를 확보해 오는 2018년 6월 지상 2층 규모로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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