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시공사의 열린 혁신관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공: 경기도시공사)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열린 혁신관’ 제도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열린 혁신관은 소통활성화 차원에서 직원들의 직언을 듣기 위한 제도다. 입사 10년차 내외의 과장급 실무 직원을 열린 혁신관으로 임명해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임원진에 직접 전달하게 된다. 사장 등 임원진과 월 1회 정례회의를 한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공사는 열린 혁신관제도의 취지를 잘 살려 향후 20년을 준비하고, 미래사회의 변화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4차 산업혁명을 위해 목표설정능력이 목표달성능력보다 중요하다”며 “상명하복의 갑을문화에서 벗어나 직원으로부터 직언을 듣고 적극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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