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슝청위(熊澄宇) 중국 칭화대학교 국가문화산업연구센터장이 ‘2017광주·칭화포럼’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 11. 24.

“한·중 디지털 산업 연구, 정보·산업 협력 기회 제공될 수 있기를”…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슝청위(熊澄宇) 중국 칭화대학교 국가문화산업연구센터장이 ‘2017광주·칭화포럼’에 참석해 포럼 성공을 기원했다.

슝청위 칭화대 교수는 “광주·칭화포럼 교류를 통해 한·중 양국의 디지털 산업 연구와 발전을 위한 정보·산업 협력 기회가 제공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슝청위(熊澄宇) 중국 칭화대학교 교수가 24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 3층에서 열린 ‘2017 광주 칭화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화산업은 이미 글로벌 경제 및 사회 발전을 추진하는 중요한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포럼의 주제(‘한중문화선업 현황과 미래전략) 와 관련해 설명했다.

이어 “디지털 창의 산업은 컴퓨터 디지털 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사람의 시각, 청각, 촉각 등 모든 감각기관에 작용해 제품과 서비스의 형식으로서 경제 및 사회의 전면적인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를 기반으로 출발해 이번 포럼에서 산업 가치사슬에서 생태계의 발전까지 탐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에 따르면, 디지털 창의생태계는 문화콘텐츠를 핵심으로 하며,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미디어 전파를 플랫폼으로 한다.

또한 상호 깊게 연결된 산업 가치사슬의 상하류를 바탕으로 사회의 각 업종에 영향을 미치며, 상호 연계와 융합의 생태시스템을 구성해 기술의 발전과 문화 향상, 사회발전을 견인한다.

슝청위 칭화대 교수는 광주시 문화 산업 자문관으로 활동중이며, 주요저서로는 세계문화산업연구, 세계디지털문화산업 발전현황과 추제, 정보사회 4.0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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