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한호전에서 대부도 등 안산시 주요 관광지 마케팅 팸투어를 진행한 모습 (제공: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사장 육광심) 국제호텔관광경영과정이지난 22일 안산시 주요 관광지 마케팅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제5회 성호관광학술세미나’의 안산시 관광발전을 위한 학생들의 아이디어 제안에 대한 보답으로 안산시 관광과에서 제안했으며, 시화호조력발전소, 종이미술관, 유리섬, 승마장 체험 등 다양한 안산시의 관광지를 투어하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호관광학술세미나는 안산시에 소재한 관광지가 보다 대중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한 방식으로 브랜드화 해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진행하는 세미나로 해마다 한호전에서 개최되고 있다.

지난 세미나에서는 관광경영학과 이경주 외 3명의 학생들이 ‘대부도 관광자원 활성화에 의한 매력도가 재방문률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의 연구 내용을 준비, 20여분의 발표를 진행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팸투어에 동행한 호텔관광학과 이영아 교수는 “직접 안산 소재의 관광지에 나와 보는 것도 큰 경험과 공부다. 이러한 팸투어를 통해 학생들이 보고 느낀 것들을 통해 더 나은 관광 마케팅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호텔경영학과 3학년 유진주 학생은 “내년에 더욱 새로운 관광 상품 개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팸투어 기회를 제공해준 안산시 관광과와 한호전에 감사드린다”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호전은 국내 최대 호텔특성화 학교로 1989년 개교 이래 28년 동안 실무 위주 교육을 전문으로 교육부와 노동부 우수교육기관 A등급을 받았다. 특히 이번 세미나가 열린 한호전 호텔관광경영학과 과정은 국내 최대 종합여행사인 하나투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행사 실무 실습실을 ‘하나투어 여행 실습센터’로 운영 중이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호전 호텔경영학과정에서는 호텔 서비스인력 3년 연속 우수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한국호텔인력협회와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K-호텔리어 심화과정을 통해 인사서비스, 호텔서비스 실무 및 컨벤션 연회실습 등 졸업 후 적응할 수 있는 실무능력에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한호전은 호텔조리사 및 셰프를 양성하는 호텔조리학과정, 호텔 파티쉐, 바리스타자격증 취득 및 제과제빵사를 양성하는 호텔제과제빵과정, 바리스타학과정, 카지노딜러 및 전문 호텔리어, 관광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기위한 호텔관광경영학과 과정, 항공 승무원을 양성하는 항공학과 과정 등 다양한 전공 과정들이 운영되고 있다.

현재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며, 한호전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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