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검찰이 골프연습장 주차장에서 40대 주부를 납치한 후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심천우(31)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창원지법 형사4부(장용범 부장판사) 심리로 24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납치한 주부를 목 졸라 죽인 혐의(강도살인)를 받는 심천우에게 사형,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20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 검찰은 살해현장에는 없었지만, 납치와 시신유기에 가담한 혐의가 있는 강정임(36, 여)과 심씨 6촌 동생(29)에게 징역 30년씩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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