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정확도·신뢰도↑… 전남 유일 6개 지자체에 포함

[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여수시가 올해 정확도 높은 통계조사를 수행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통계청이 이달 선정한 ‘2017년 통계조사 유공기관’에 전남도에서는 유일하게 여수시가 우수 6개 지자체에 포함됐다.

여수시는 올해 실시된 광업·제조업체 조사(187개), 사업체 조사(2만1780개), 사회조사(1008가구 1781명)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통계조사 전에는 관계기관에 협조 안내문을 발송하고 반상회보 자료 등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특히 여수시는 통계자료의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통계청 자체통계품질진단에서 ‘우수’ 등급을 받기도 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시민과 통계청, 조사요원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이 유공기관 선정으로 이어지게 됐다”며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통계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7년 통계조사 유공기관 표창장 수여식은 다음 달 2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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