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전 지진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 흥해실내체육관을 방문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문재인 대통령, 포항 지진 피해현장 방문… 수험생·이재민 격려 (원문보기) ☞

문재인 대통령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북 포항 지진 피해현장을 지진 발생 9일 만인 24일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수능을 치른 수험생과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와 거주지 마련 등 지원 대책도 약속했다.

◆귀순 북한 병사 일반병실로 이동 ‘상태 호전’ ☞

공동경비구역(JSA)으로 귀순하다가 총상을 당한 북한 군인이 24일 일반병실로 옮겨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수원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이날 오후 북한 귀순 병사 오모(24)씨를 상태가 호전돼 외상센터 내 일반병실로 옮겼다고 밝혔다.

◆法, 전병헌 전 수석 구속영장 기각 “혐의 다툴 여지” ☞

롯데홈쇼핑의 방송 재승인을 대가로 뇌물을 챙긴 의혹을 받는 전병헌 전(前) 청와대 정무수석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강부영 영장전담 판사는“피의자의 범행 관여 여부와 범위에 관해 다툴 여지가 있고 관련 자료가 대부분 수집된 것으로 보이며 관련자들이 구속돼 진술조작 등 증거인멸의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

 

▲ 이영학 ⓒ천지일보(뉴스천지)DB

◆이영학, 아내 성매매시켜… 이영학 딸 “엄마, 아빠 때문에 자살한 것 같다” ☞

‘어금니 아빠’ 이영학이 아내를 상습 폭행하고 성매매를 강요해 자살에 이르게 한 것으로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이영학의 여죄를 수사한 결과 이영학을 상해, 강요, 성매매 알선, 사기 등 혐의로 서울북부지검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수능 이의신청 하루만에 250여건… 사회탐구 최다 ☞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와 정답에 대한 수험생의 이의신청이 시작됐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이의신청 게시판에는 24일 오후 7시 기준 250여건의 이의신청 글이 올라와 있다.

◆LGU+, ‘속도의 결정체’ 5G 체험관 가보니… ☞

LG유플러스가 5G(5세대 이동통신) 기술·서비스를 시연하는 체험관을 24일 언론 대상으로 공개했다. 5G는 LTE(4세대 이동통신) 대비 데이터 전송속도가 수십배, 수백배 빨라지는 초연결·초지연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가 보여주는 5G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 국정농단 사건 관련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는 최순실씨. ⓒ천지일보(뉴스천지)DB

◆최순실, 법정서 오열 “빨리 사형을 시켜주세요” ☞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재판을 받는 도중 “그냥 죽여주세요. 빨리 사형을 시켜주세요”라며 오열했다. 최씨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세윤) 심리로 24일 오후 열린 재판에서 재판부가 휴정을 선언하자 갑자기 흐느꼈다.

◆‘세월호 유골 은폐’ 논란 김영춘 장관 “늑장 대응 죄송… 해수부 기강 세우겠다” ☞

해양수산부 ‘세월호 유골 은폐’ 논란과 관련해 24일 해수부 김영춘 장관을 향해 ‘미흡한 위기관리 시스템’ ‘국정운영 실태’ ‘늑장 보고 및 대응’ 등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문책이 쏟아졌다.

◆학계 “포항지진, 지열발전소 때문이라 규명하기엔 섣불러” ☞

포항 지진 발생의 원인이 지열발전소 때문이라는 여론을 두고 지질학계가 섣부른 일반화라며 철저한 지질조사와 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15일 경북 포항에 진도 5.4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대한지질학회, 한국지구물리·물리탐사학회,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 대한지질공학회가 2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포항지진 관련 긴급진단포럼’을 열었다.

◆‘9인 체제’ 회복한 헌재, 양심적 병역거부 심리 속도낼 듯 ☞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10개월 동안 소장 권한대행 체제였던 헌법재판소(헌재)가 정상화 수순을 밟게 됐다. 이로써 헌법재판소(헌재)는 양심적 병역 거부 사건 등 계류 중인 주요사건에 대한 심리를 재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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