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이 영하권에 들어가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계동 거리 한 차량 위에 서리가 내려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다음 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28일은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 30일은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30일 강원영동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7~5도, 최고기온: 5~13도)보다 조금 낮겠으나, 후반에는 비슷하겠다. 강수량은 평년(1~3mm)과 비슷하거나 조금 많겠으나, 충청도와 전북, 경북은 적겠다.

서울·경기도의 경우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4~1도, 최고기온: 6~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강수량은 평년(1~2mm)과 비슷하겠다. 

서해중부해상의 물결은 28~29일,12월 1~2일은 1.0~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날은 1.0~2.0m로 일겠다.

대전ㆍ세종ㆍ충청남도와 충청북도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낮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다. 

서해중부해상의 물결은 28~29일,12월 1~2일은 1.0~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날은 1.0~2.0m로 일겠다.

광주ㆍ전라남도 지역에선 기압골의 영향으로 30일은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5도, 최고기온: 10~13도)과 비슷하겠다. 강수량은 평년(1~2mm)과 비슷하거나 조금 많겠다.

바다의 물결은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전해상에는 1~3m로 높게 일겠다.

전라북도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1도, 최고기온: 8~1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고, 강수량은 평년(2~3mm)보다 적겠다.

경상남도는 30일에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날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5~5도, 최고기온: 9~13도)과 비슷하겠다. 강수량은 평년(1~2mm)과 비슷하거나 조금 많겠다.

바다의 물결은 30일 오후에서 12월 1일 오전에 동해남부해상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남해동부와 동해남부해상에는 0.5~3.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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