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준(왼쪽) ㈜진단건설 대표가 지난 24일 전남도립대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하고 김대중 전남도림대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학생 복지·장학금으로 써 달라며 1000만원 전달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박병준 ㈜진단건설 대표가 전남도립대학교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대중)는 광주권투협회장을 맡은 박병준 대표가 대학 발전과 후학 양성에 써달라며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박병준 대표는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에서 “내실 있는 공립대학으로 성장하는 전남도립대학교의 더 큰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학생들의 복지 향상 및 장학금으로 쓰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대중 총장은 박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대학 발전에 힘을 보태준 정성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박병준 대표의 마음에 거듭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 총장은 이어 “발전기금을 전달한 소중한 뜻을 받들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창의적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데 사용하겠다”며 박 대표의 나눔과 봉사의 정신이 학생들에게도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립대학교발전기금재단은 3000만원의 장학금을 연말에 지급할 예정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우수 학생들을 보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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