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선실세’ 최순실(61)씨의 딸 정유라(21)씨.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비선실세’ 최순실(61)씨의 딸 정유라(21)씨 집에 괴한이 침입해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분경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정씨의 자택에 한 남성이 침입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침입자를 검거했다.

정씨의 집에 침입한 피의자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 남성은 자택 경비원을 협박해 정씨가 거주하는 층으로 올라갔고 이후 정씨와 함께 있던 한 남성을 흉기로 찌른 것으로 전해졌다.

흉기에 찔린 남성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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