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옹진군청 앞마당 직거래 장터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인천=김정일 시민기자]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천 옹진군청(용현5동)은 군청 앞마당에서 옹진군 섬 무공해 농·수산 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렸다. 이번 장터는 16일까지 3일간 계속된다.

매년 6월이면 섬 주민들이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무공해 농산물(곰취·버섯·고사리·오가피·꿀·장뇌삼·약쑥)과 수산물(꽃게·조개·소라·낙지·건홍어·가자미·새우·멸치·까나리·미역·다시마·김·젓갈) 등 옹진섬 특산물들을 부스별로 전시·판매하는 직거래가 열린다.

이날 직거래 장터에서 꽃게를 구입한 진인수(55) 씨는 오늘 “싱싱한 수게를 사고 건어물도 보고 있다”며 “직거래 장터에 오면 저렴하고 질 좋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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