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속놀이 투호대회에서 병에 화살을 넣고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인천=현종열 시민기자] 대한노인회 인천동구노인지회(회장 김완석)는 23일 동구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34지역 경로당 선수 40명과 200여 명의 노인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동구노인투호대회’를 개최했다.

김 회장은 “오늘 이 대회는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화합과 단합을 기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기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2인이 한 조가 돼 2시간의 경합 끝에 금·은·동상에 각각 이소재, 이명자, 이태진 어르신이 선발됐다. 수상자에겐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재래시장 상품권이 주어졌다.

전통 민속놀이에 하나인 투호놀이는 병 가운데 구멍이나 귀구멍에 살이 꼿꼿이 서서 들어가도록 던져 맞힌 수로써 승부를 결정하는 놀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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