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로되신 어르신들이 휴식을하며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인천=현종열 시민기자] 인천 남구 주안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응기) 및 통장 자율회(회장 박호양)는 지난 24일에 관내 홀로 거주하는 외로운 어르신을 모시고 나들이 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홀몸 어르신 83명을 초청, 버스 2대를 대절해 충남 서산의 간월도 나들이 여행을 다녀왔다. 송림해변에서 떡과 꽃게장, 막걸리 등의 풍성한 점심을 먹고 노래자랑, 보물찾기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서 푸짐한 선물도 제공하는 등 노인을 위한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주안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 자율회는 매년 가정의 달을 즈음해 관내 홀몸 어르신 위안잔치 나들이를 개최, 경로효친 사상고취 및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지역 사랑 공동체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