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스타기업 CEO 17명이 화이팅을 외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대구시는 9일 성서세인트웨스튼호텔에서 지난 6월 25일에 선정한 2010년도 스타기업 CEO 17명에게 지정서를 수여했다.

이날 김범일 시장과 (재)대구테크노파크, 섬유개발연구원 등 11개 스타기업 육성전담기관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김범일 시장은 “이제 대구경제의 ‘샛별’이 됐으니 지역경제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줄 것을 기대한다”며 “중소기업에서 벗어나 중견기업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시는 스타기업에 대해 육성전담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목표 설정 및 사업계획 컨설팅 등 3년간 전략적 지원책과 매년 2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주)푸드웰 성기준 대표이사는 “스타기업으로 지정돼 기쁘다”며 “대구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지금까지 2007년도 24개사, 2008년도 22개사, 2009년도 22개사의 스타기업을 선정해 지원해 왔다.

▲ 스타기업에 선정된 (주)푸드웰의 성기준 대표이사가 김범일 대구시장으로부터 지정서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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