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철호 폭행녀로 지목되자 해명에 나선 배우 박하선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최근 폭행논란에 휩싸이며 혐의를 부인했던 최철호. 사건의 CCTV가 공개됐다. 이와 함께 드라마 ‘동이’에 출연 중인 배우 ‘박하선’이 폭행사건의 피해자로 지목되자 해명에 나섰다.

박하선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여러분 저 아닙니다”라고 밝히며 “전 그날 동이 촬영이 낮에 끝나서 집에 돌아와 잠을 보충하고, 그 다음날 드라마 관련 미팅과 게임 광고 미팅 때문에 쉬고 있었습니다”고 적어 최철호의 폭행녀로 지목된 것에 대한 못마땅함을 표했다.

이어 “미팅 후 청소년영화제에도 참석했는데;;; 오해 마시길…”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팬들은 미니홈피를 방문해 “다행이에요, 걱정 많이 했습니다”, “팬들의 관심이 많기에 그런 거니 신경 쓰지 마세요”, “최철호 때문에 고생하시네요 파이팅~!” 등의 글을 남기며 박하선을 위로했다.

최철호는 후배 손일권과 한 여성과 함께한 술자리에서 여성을 폭행, 이 장면이 찍힌 CCTV 동영상이 공개됐고 네티즌들 사이에선 함께 있던 여성에 대한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최철호는 11일 공식기자회견을 갖고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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