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현종열 시민기자] 인천 중구 동인천동새마을협의회(회장 신원철)는 12일 회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인천동주민센터에서 새마을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방역단원을 대상으로 약품취급요령, 안전수칙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방역장비 시운전을 하는 등 방역활동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동인천동 새마을 자율방역단은 매년 여름 새마을협의회를 중심으로 취약지에 대한 방역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9월까지 마을 취약지, 하수구 등 유해충이 많이 서식하는 장소에 대한 집중방역으로 해충제거 및 전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발대식에 참석한 한영대 동장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애쓰는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쾌적한 동인천동을 위해 계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자율방역단 발대식이 끝난 후 동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동인천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30가구에 쌀(10㎏)과 김을 후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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