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현종열 시민기자] 대한적십자봉사회 인천 연수구지구협의회(회장 강금이)는 지난 17일 연수구 사랑의 급식소에서 어버이 결연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초복 맞이 삼계탕 잔치를 열었다.

연수구 적십자봉사원 30명은 평소 어버이 결연으로 돌보고 있는 노인 100명을 초대해 초복을 앞두고 보양 삼계탕을 제공했다.

적십자의 어버이 결연 활동은 취약계층 어르신 및 조손가정과 적십자 봉사원이 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방문해 밑반찬 전달, 말벗 봉사 등으로 도움을 드리는 봉사활동이다.

강금이 연수구지구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이 적십자에서 마련한 삼계탕을 드시고 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잔치를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동구지구협의회는 15일에, 중구지구협의회는 19일에, 남구지구협의회는 27일에 삼계탕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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