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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현종열 시민기자]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가 서구사랑 도서기증운동 추진으로 기증된 도서 중 500권을 제17사단 507여단 1대대(신 공촌 예비군훈련장)에 지난 19일 전달했다.

이날 기증도서 전달식에는 서구청장, 1대대장, 교육지원과장외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500권의 기증도서에는 문학, 역사, 교양,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의 양서들이 포함돼 있고 전달식은 1대대 도서실에서 이뤄졌다.

서구청 관계자는 지난 3월 있었던 천안함 사건으로 침체된 군의 사기를 진작하고, 국가안위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전방에서 고생하는 장병들을 위하고 정서함양과 독서문화 향상을 위한 유익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이번 기증도서 전달식을 갖게 됐다고고 전했다.

서구는 ‘책 읽는 도시 만들기’를 위해 도서기증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그동안 유관기관과 지역주민들로부터 3만여 권의 도서를 기증받아 지역의 작은 도서관 및 공부방 등에 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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