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군수는 보은군 군정사상 최초이자 충북에서 두 번째 여성부군수 취임해 친화력과 탁월한 추진력으로 조직의 안정과 지역의 화합을 위해 매사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왔다.
최 부군수는 “지난 2009년 부임해 보은군의 발전과 군민의 복지증진에 혼신의 노력을 해왔다”며 “지금 생각하면 성과도 많았지만 아쉬움도 남는다며 부족한 저를 믿고 서로가 한 마음으로 군정을 잘 이끌어준 직원들이 앞으로도 잘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최 부군수는 보은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병무청 연수원 등5개 기관 및 기업유치, 창업지원 및 R&D센터 건립 등 굵직굵직한 군정 현안을 직원들과 힘을 합해 추진해왔다.
또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 지정, 골프장 조성, 구병산관광지 조성, 지방체육시설 확충 등 각종 개발 사업을 추진해 보은군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 발굴을 위한 서원권역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산대리 농촌테마공원 조성 등 농촌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보은군은 10일 오후 5시 5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정옥 부군수의 이임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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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흥 시민기자
ksson1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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