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관단체장 및 시민대표들이 ‘지구를 위한 1분’을 합창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미래세대의 소리’ 공연 ⓒ천지일보(뉴스천지)
▲ 체험마당 부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유용주 시민기자] 대구광역시와 대구에너지시민연대는 8월 에너지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오후 5시부터 4시간가량 동성로 대백백화점 앞 특설광장에서 ‘에너지의 날 시민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지구를 위한 1분’이란 주제 아래 1분만 투자하면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안을 제시해 범시민 실천운동을 적극 호소했다.

행사장 메인 무대 주변으로는 자전거 발전기 만들기 체험교실과 재활용품을 이용한 소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마당이 지난 18일부터 펼쳐져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저녁 8시부터 열린 메인 무대에서 밴드공연 및 마당극 등 식전공연과 함께 개회사, 축사, 선포식 등의 행사가 열렸으며 가수 이한철 씨의 축하공연이 열리기도 했다.

또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도의환 대구시의회의장 등 기관단체장들도 참가해 선포식 및 자전거 발전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한편 오는 22일 대구 동신교에서 팔달교를 거쳐 신천둔치에 이르는 에너지의 날 기념 시민 자전거 대행진이 펼쳐지며 이날 참가자들은 녹색생활을 상징하는 다양한 이미지의 바디페인팅을 해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 및 행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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