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지유림 기자]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된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 ‘알천랑’ 역을 맡아 얼굴을 알린 배우 이승효가 연인인 가수 베니와 2년 여 열애 끝에 결별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해 7월 열애설이 불거졌던 두 사람은 당시 “친한 사이는 맞지만 연인은 아니다”라고 부인했으나, 결국 연인 사이로 발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두 사람은 15일, 2년 여 열애 끝에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동료 사이로 남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배우 이승효는 지난 2006년 KBS <드라마 시티>로 데뷔해 사극 KBS 1TV <대조영>, KBS 2TV <최강칠우> 등의 작품에 출연해 왔으며, 본격적으로는 지난해 큰 인기를 모은 MBC <선덕여왕>에서 화랑 알천 역으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베니는 2004년 상상밴드로 데뷔한 이후 라디오 작가, 보컬트레이너, 연예정보 프로그램 리포터, 2006년에는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서 가수 ‘핑크’로 출연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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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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