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 국향대전 에덴동산과 마법의 성 행사준비가 한창이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미정 시민기자] 함평엑스포공원에선 ‘2010 대한민국 국향대전’ 행사 준비가 한창이다.

29일부터 11월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엔 함평엑스포공원 중앙광장 입구에 가로 26m, 세로 3.5m, 높이 7.1m 규모의 국향천황을 비롯해 50여 종의 형형색색 국화로 제작되는 마법의 성이 전시될 예정이라고 함평군은 14일 밝혔다.

또한 오색국화 외 30여 종의 국화 30만 본이 소요되는 6892㎡ 면적의 에덴동산이 전통잡곡존, 억새포토존, 국화미로존 등 특색 있는 이벤트 존들과 함께 연출된다.

2010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국보 제1호 숭례문, 황소조형물, 대형 수목형 꽃탑 등 특별 제작된 대형 국화기획 작품과 현애작, 다륜대작, 복조작 등 1300여 점에 이르는 명품 국화분재 작품에 이르기까지 관람객을 환상의 국화세계로 안내한다.

함평군은 다양한 전시물 외에도 알밤 줍기, 고구마 구워먹기, 국화관련 체험·전통 민속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마련,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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