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관‧검‧경이 합동으로 진행한 ‘교통사고 줄이기 범시민 다짐대회’가 15일 광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민‧관‧검‧경이 합동으로 진행한 ‘교통사고 줄이기 범시민 다짐대회’가 15일 광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교통사고 줄이기 범시민 다짐대회는 민주‧인권‧평화 도시로서 이미지에 걸맞은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민‧관‧경 합동으로 대대적인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을 전개한다.

일차적으로 교통사고 줄이기 범시민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자치구‧민간봉사단체, 교통 관련 단체 등 사전협의를 통해 참여키로 한 44개 기관 및 단체의 1만 4200여 명이 각 기관과 단체별로 매주 1회 이상 거리 캠페인을 벌인다.

또한 교통사고 발생의 주요인으로 분석되는 신호위반, 끼어들기, 음주운전, 무단횡단, 불법주정차를 5대 중점과제로 선정해 경찰과 함께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더불어 2014년까지 교통사고 위험도로 구조개선과 교통사고 작은 곳, 어린이 보호구역,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 등 11개 사업에 1686억 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다.

광주시와 법무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이귀남 법무부장관, 강운태 시장, 김양균 광주선진교통문화 범시민운동본부 대표회장, 윤봉근 시의회의장, 안창호 광주고검장, 성영훈 광주지검장, 모종화 육군 제31사단장, 양성철 광주지방경창청장, 임성균 광주지방국세청장 및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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