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예슬 기자] 강원도 철원지역에서 18일 오전 7시 첫 서리가 관측(작년보다 4일 빠름)된 가운데 전국이 제법 쌀쌀한 가을 날씨에 접어들었다. 아침과 밤 일교차도 크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륙에서 이동해온 찬 공기가 우리나라 상공에 위치한 가운데 복사냉각이 더해지면서 기온이 내려갔다. 중북부지방은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아침 최저기온을 나타냈다.

18일 오전 7시 기준 현재 아침 최저기온은 철원 2.7℃, 동두천 4.4℃, 문산 4.1℃, 수원 7.5℃ 등이다.

강원도영동지방은 구름이 많고 오후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19일 아침에는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 및 강원도영서북부지방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18일~19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영동 및 산지 5~20mm, 서울·경기북부·강원영서북부 5mm 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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