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공산 순환도로에 곱게 든 단풍. (사진제공: 대구시)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대구의 명산, 팔공산의 단풍이 아름다운 옷을 갈아입고 시민들을 맞이한다.

가족, 연인과 함께 팔공산 순환도로를 따라 가을 단풍을 즐길 수 있고 팔공산 동화집단시설지구 내에 인공암벽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인공폭포, 띠동물 조각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동화지구에서 팔공산 단풍축제가 27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축제장에서는 먹을거리 장터, 전통두부제조 체험, 연예인초청 가요제 등이 열릴 예정이다.

교통편은 시내버스 동화지구(급행1번, 팔공1번), 갓바위지구(401번), 파계지구(101번,101-1번)가 운행되고 있다.

한편, 팔공산은 천년고찰인 동화사를 비롯해 파계사, 부인사, 갓바위 등과 암자들이 산재해 있다.

‘정성을 다해 기도하면 한 가지 소원은 반드시 들어준다’는 속설로 유명한 갓바위와 초조대장경이 보관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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