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동남권 신국제공항을 밀양으로 유치하기 위한 열기가 뜨겁다.

지난 6일 대구‧울산‧경북‧경남 등 4개 시‧도로 구성된 ‘동남권 신국제공항 밀양유치 추진단’은 영남권 신국제공항 조기건설의 필요성과 밀양유치 타당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제고를 위해 수도권에서 1000만 명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대구‧경북사랑 모임회원과 자원봉사자 40여 명으로 홍보요원을 구성하고 27일부터 11월 26일까지 1개월 간 진행한다.

서울역을 비롯해 대학가, 중심상가, 공원 등 사람들의 통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홍보활동과 서명운동을 펼친다.

한편 동남권 신국제공항의 최적입지선정을 두고 대구‧울산‧경북‧경남이 밀양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은 가덕도가 최적지라며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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