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허남식 부산시장 주재로 시 관련부서, 구·군 관련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 일자리 창출 전략회의’가 열렸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부산시 16개 구·군 및 지역파트너십협의체 위원 등이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략회의를 펼쳤다.

16일 허남식 부산시장 주재로 시 관련부서, 구·군 관련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 일자리 창출 전략회의’가 열렸다.

이날 전략회의에서 김형양 부산시 경제산업본부장은 2010년 일자리 추진상황 총괄보고를 통해 ▲공공부문 일자리 사업 추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사회적 기업 육성 ▲청년 창업 활성화 ▲고용 우수기업 인증 지원 ▲일자리 공시제 계획 수립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형양 본부장은 “올해 8만 7700개의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해 앞으로 시의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일자리 체제로 전환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한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산고용센터 취업과장의 ‘일자리창출 추진대책보고’, 동아대 취업지원실장의 ‘취업동아리 운영현황’, 하이록코리아(주) 인사총무팀장의 ‘고용우수기업의 고용증대 현황’, 돌봄사회서비스센터 대표의 ‘사회적기업 운영사례 보고’가 있은 후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추진전략 등에 관한 토의가 진행됐다.

허남식 시장은 회의에서 “부산시와 유관기관, 지역 경제단체가 일자리 창출이 지역 내 최우선 과제라는 점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해 서로 간의 협조와 이해를 바탕으로 부산시가 어느 지역 보다도 더 빨리, 더 많고,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진원지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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