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부산시교육청민주공무원노동조합(부민노)은 지난 10월 출범식 및 체육대회 행사시 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75만 원을 무상급식 지원을 위해 19일 부산시교육청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현재 급식비 미납이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도여자고등학교에 전달돼 미납된 급식비 지원에 사용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기증은 공무원노동조합과 교육청 간에 교육 발전을 위한 공동 목표를 위해 함께 상생하고 협력하는 모범적인 사례라는 점에서 그 뜻이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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