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정보서비스센터 상황실. (자료제공: 부산시)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부산의 교통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교통정보서비스센터가 시민에게 개방됐다.

부산시 교통정보서비스센터는 지난 9월부터 시행한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활용한 교통정보 서비스 제공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이달 22일부터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센터 견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견학 대상은 국내외 개인 및 단체(초·중·고, 대학생 유치원생 포함)로 1회 인원은 최소 5명 이상 40명 이내이며, 시간은 1일 2회(오후 2시, 4시) 진행된다.

견학설명은 대상자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은 교통안전교육 및 동영상을,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는 첨단교통시스템(ITS) 기본설명과 활용방법, 센터 소개, ITS 홍보 동영상을, 대학생 및 일반시민은 센터 소개, ITS 구축현황, ITS 홍보 동영상을 시청한다.

조규호 교통정보서비스 센터장은 “지난 10월 제17회 부산 ITS 세계대회에서 4일간 12회에 걸쳐 우즈베키스탄 차관 일행을 비롯한 국내외 참가자 352명이 센터를 방문, 부산이 첨단교통정보도시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높였다”며 “이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센터 견학을 실시해 첨단교통시스템의 이해와 교통정보서비스의 편리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통정보서비스센터는 지난 9월 28일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고분로에 개소했으며, 지상 4층 건축연면적 2346.95㎡규모에 상황실, 운영실, 통신실, 견학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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