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대회는 동북아지역에서의 한국어와 한국문학교육에 대해 정보를 교류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동북아지역 주요대학 한국어과 교수와 국내의 한국어교육 관련 중요연구자들이 발표자와 토론자로 참여한다. 국문학과 교수들도 자리를 함께 해 논의의 폭을 확장할 계획이다.
권재일 국립국어원장의 축사와 함께 상트페테르브르그대학의 최인나 교수, 배재대 최정순 교수 등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한국언어문학교육학회 조동길 회장은 “중국, 러시아,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동북아지역에서의 한국어문학교육에 대한 현재를 살펴 바람직한 미래를 가늠하고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학술대회는 한국언어문학교육학회(회장 조동길/ 공주대 국어교육과 교수)와 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원장 장창기/ 공주대 교수)이 공동주최한다.
한편 재외동포 2~3세에게 한국어와 모국 문화를 가르쳐온 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 재외동포교육센터의 발표도 이어진다. 여기에 2009년부터 재외동포 모국수학 장기교육과정에 참여한 교사와 학생들이 발표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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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경 기자
ksk@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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