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2회 함평나비대축제 나비생태관 인파모습(사진제공: 함평군)

[천지일보=김미정 시민기자] 함평군은 함평나비대축제가 4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1000여 개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각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심사한 이번 결과는 28일 발표된 것으로 현장 평가와 축제의 관광자원화, 관광 상품 특화를 통한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심사한 결과이다.

함평나비축제는 제12회 행사실적과 제13회 개최계획, 향후 발전가능성,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기여도, 주민의 자발적 참여, 축제 콘텐츠, 축제의 전문성과 효율성 등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진다고 군은 전했다.

또한 이번 최우수축제 선정으로 인해 3억 원의 사업비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의 후원명칭 사용은 물론 축제 전반에 대한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고 군은 전했다.

군 관계자는 “4년 연속 최우수축제의 명성에 걸맞게 명품 나비축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3회 함평나비대축제는 오는 2011년 4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12일간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