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2일까지 무등산은 원효사지구, 증심사지구를 제외한 나머지 탐방로가 전면통제된다. 위 지도는 원효사지구와 증심사지구 탐방로 지도이다.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광주시 무등산공원사무소는 광주지역에 내린 폭설로 인해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무등산 해맞이 탐방로 중 원효사지구와 증심사지구 2개소를 제외한 나머지 탐방로를 전면 통제한다.

31일 저녁 6시부터 1월 2일까지 통행이 가능한 탐방로 중 원효사지구는 무등산공원사무소에서 출발해 공원관리도로를 이용해 장불재까지다.

또 증심사지구는 당산나무, 중머리재, 장불재 구간만 이용하도록 하고 그 외 등산로는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일시 통제된다.

무등산공원사무소 전 직원은 31일부터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장불재 초소에서는 온수를 공급해 시민들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원효사지구와 증심사지구 총 2노선 탐방로를 이용하는 등산객 중에서 아이젠 등 안전장비 미착용 등산객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면 통제된다.

2011년 신묘년 1월 1일 무등산 일출 시각은 오전 7시 41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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