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에서는 3일 현판식이 있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에서는 3일 현판식이 있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미정 시민기자] 2011년 1월 1일부터 운전면허 관리업무가 도로교통공단으로 이양됐다.

그동안 자동차 운전면허시험은 경찰청 산하 책임운영기관인 운전면허시험관리공단에서 관리했으나 지난해 7월 23일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도로교통공단으로 옮겨진 것.

이와 같이 공기업 통폐합 조치 일환으로 도로교통관련 업무 일원화로 인해 국민들은 보다 더 나은 교통서비스 제공과 예산 절감 등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에서는 3일 현판식이 있었다.

이날 현판식은 전남운전면허시험장장(고재엽),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지부장(이기남), 광주교통방송 본부장(이재섭) 및 시험장 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이기남 지부장)는 3일 나주 전남운전면허시험장 현판식에서 “이번 업무이양에 따라 도로교통부분에 대해 보다 나은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활기차고 더욱 전문적인 교통공단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도로교통공단은 도로교통분야 안전, 교육, 방송, 연구 등 기존 사업과 더불어 운전면허시험 관리, 정기 및 수시 적성검사, 면허증 교부 갱신 등 운전면허업무가 더해져 도로교통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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