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현정 기자] 광주시에 들어설 새 야구장 건립에 100억 원의 국비가 확정됐다.

광주시는 지난 4일 야구장 건설 사업비로 국비 300억 원 중 1차년도인 2011년에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새로 들어설 야구장 건설 총사업비는 1000억 원으로 이 중 지난 12월에 KIA자동차(주)가 300억 원을 투자하기로 위·수탁 협약이 체결, 국비는 금년 100억 원 등 2013년까지 300억 원이 확보될 예정이다.

나머지 400억 원은 시비가 투자될 계획이다.

광주시 측은 “야구가 2015년 하계U대회 선택종목으로 채택됨에 따라 더 많은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부시장을 중심으로 범시민적인 TF팀을 구성, 운영해 야구장 건설에 박차를 기할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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