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대구스타디움에서 김범일 시장을 비롯한 국장급 간부 공무원들이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대구시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7일 대구스타디움 상황실에서 현장 확대간부회의를 열었다.

이날 김범일 시장을 비롯한 실·국장급 간부 공무원들은 마라톤코스를 답사하고 환경정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간부회의에서는 대회관련시설, 숙박, 교통소통, 도시환경 대책 등 종합 점검이 이뤄졌다. 또 김 시장과 국장급 간부들은 대구스타디움을 출발해 범안로~방천시장에 이르는 대회관련 관문도로와 마라톤코스를 직접 방문해 점검했다.

한편 시는 대구육상대회의 홍보 방안으로 시민 붐 조성과 전국적인 관심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3월 30일에는 전국순회 로드쇼를 개최하고 4월 10일 대구국제마라톤대회, 5월 12일에는 제6회 대구국제육상대회와 릴레이식 각종 육상대회를 열 방침이다.

또한 항공편 증설, 시내버스 노선조정, 지하철 증편, 경기장 주변 무료 순환버스운행 등 교통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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