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대구시의회 앞 현관에선 눈발이 날리는 가운데 오철환 특위 위원장(오른쪽)과 정순천 시의원(왼쪽) 등 2명이 신공항 조기 입지 선정의 염원을 담아 삭발식을 가졌다. (사진제공: 대구시의회)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대구시의회 동남권 신국제공항 밀양유치 특별위원회는 14일 대구시의회 앞에서 신국제공항 입지 3월 선정 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삭발식을 감행했다.

신공항 밀양유치 염원을 담은 삭발식은 오철환 특위 위원장과 정순천 시의원 등 2명이 단행했다.

오철환 특위 위원장은 성명서를 통해 “동남권 신공항은 영남권 5개 시·도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핵심시설이며 미래의 항공 수요에 대비, 국토균형발전과 남북대치 상황에서 인천공항을 보완하는 제2의 허브공항으로써 필요한 시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3월 입지선정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이며 부산시는 입지선정 결과에 승복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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