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제3기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 기념촬영.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유용주 시민기자] 18일 오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는 생활 속의 작지만 가치 있는 지혜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제3기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의 출범식이 열렸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대구 제3기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개회식 및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개회식과 중앙공무원교육원 김원태 교수의 ‘생활공감정책과 주부모니터의 역할’이란 주제특강이 이어졌으며, 향후 운영계획, 제안요령 및 생활공감 홈페이지 운영절차에 대한 행정안전부의 교육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대구 남구 채숙희 주부의 ‘제2회 주부모니터 활동사례’ 발표, 동구 다문화가정 팜베남 주부의 ‘제3기 주부모니터 지원동기 및 활동다짐’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발표에 이어 주부모니터로서의 역동적인 활동으로 정책 프로슈머시대를 열겠다는 ‘우리의 다짐’이라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 인사말을 전하는 김연수 행정부시장. ⓒ천지일보(뉴스천지)

김연수 행정부시장은 “생활 속의 지혜를 발굴하는 주부모니터단으로 노력을 많이 해 달라”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큰 대회를 치르게 되는 대구에서 주부모니터단 활동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주부모니터단 전용 사이트를 활용한 온라인 활동과 봉사활동 등 오프라인 활동을 위해 전용카페 개설 및 현장 모니터링, 간담회를 통해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활동한 제2기 주부모니터단 600여 명은 정책제안 3071건, 민원제보 1711건 및 우수모니터 411명 선정 등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무총리상(1명), 행정안전부 장관상(8명)을 수상한 바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