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도의 전통음식을 계승·발전시키고 대중화시키기 위한 전통음식강좌가 3일부터 진행된다. (윗왼쪽부터 시계방향) 탕평채, 잎새말이 절편, 오색다식, 구절판 (출처:광주시 북구청)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전통음식인 떡과 한과, 폐백·이바지 음식들을 배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남도의 전통음식을 계승·발전시키고 대중화시키기 위한 전통음식강좌가 3일부터 진행된다.

광주시 북구는 3일 오전 10시 남도향토음식박물관 3층 세미나실에서 모집된 수강신청자 117명과 함께 전통음식강좌 개강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전통음식강좌는 상하반기로 나눠 상반기에는 떡·한과, 향토음식, 폐백·이바지 등 4 과정에 대해 3~6월까지 4개월 동안 주1회 3시가씩 실습위주로 진행된다.

향토음식과정은 광주의 붕어조림, 곡성의 참게장, 담양의 죽순찜 등 광주·전남 지역의 토속음식과 한식요리를 강의한다.

떡·한과 과정은 시루떡, 인절미, 절편류 등의 떡류와 유과, 다식, 정과 등 한과류에 대해 강의한다.

이밖에 혼례음식의 폐백·이바지 과정은 밤·대추고임, 폐백닭, 구절판, 이바지전, 오징어오리기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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