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배우 정일우와 김소은이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새 얼굴로 선정됐다.

(재)전주국제영화제가 8일 배우 정일우와 김소은을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된 정일우는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드라마 <일지매> <아가씨를 부탁해> 영화 <내사랑> 등에서 활약했다.

정일우와 함께 홍보대사로 선정된 김소은은 드라마 <슬픈연가> <자매바다> 영화 <플라이 대디> <우아한 세계> <두 사람이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전주국제영화제 민병록 집행위원장은 “새로운 영역에 끊임없이 도전하며, 연기자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두 사람이야말로 다양성과 역동성을 추구하는 전주국제영화의 활기찬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며 정일우·김소은 홍보대사에 기대감을 표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정일우는 “영화인들의 큰 축제인 전주국제영화제의 홍보대사가 돼 기쁘고 행복하다”며 “드라마 촬영과 학업 등으로 바쁘겠지만 홍보대사 활동도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김소은은 영화제 동안 홍보대사 활동뿐 아니라 관객들과 함께 좋아하는 영화를 실컷 보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정일우와 김소은은 오는 29일 제12회 전주국제영하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에서 위촉장을 받고 공식적인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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