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미정 시민기자]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9일 오디 재배농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오디 재배기술 전문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실시한 이날 교육은 오디 관련 전문가인 정윤수 강사를 초청해 열렸다.

교육 내용은 오디 봄철 과원·비배 관리요령 및 병해충 사전방제 등 주요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삶의 질 향상과 함께 농산물 안정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요구가 증가함으로 친환경 재배기술 실천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오디연구회 김중연 회장은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이는 방법은 우선 고품질의 오디 생산에 있다”며 “회원들을 독려해 고품질 오디를 생산하고 더불어 판로 확보를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의 안전 농산물 생산 및 소비자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현장지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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