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한옥마을 앱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전주한옥마을이 내 손안에! 스마트폰으로 똑똑하게 관광하자.

스마트폰 한옥마을 관광안내서비스가 10일부터 시행된다.

전주시는 전주정보영상진흥원에서 지난해 8월 소프트웨어 기술개발 지원 사업으로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추진한 ‘스마트폰 한옥마을 관광안내서비스’ 개발이 완료돼 10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주요 서비스로는 한옥마을 주변관광 서비스, 지도(Map)기반 서비스, 관광명소, 맛과 향, 주차장 등 현 위치를 기준으로 주변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기존 일방적인 정보제공 서비스에서 벗어나 관광객의 참여와 소통을 위해 일정구역 내 관광객 간 대화서비스와 관광객이 각종 사진과 글을 등록해 자료를 제공하는 ‘발 도장 쿡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과 모바일 웹에서 시행되며 무료로 제공된다.

노학기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장 “전주한옥마을이 한국 관광의 별과 국제 슬로시티 지정 이후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관광객에게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하게 즐기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정보를 고급화해 한옥마을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