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심이 ‘신라면 블랙’을 출시한다. (사진제공: 농심)

 

얼큰함과 설렁탕 국물의 담백한 맛 구현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농심이 신라면 출시 25주년을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고급형 라면 ‘신라면 블랙’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얼큰한 맛에 설렁탕 국물을 혼합해 담백하면서도 구수한 맛을 낸다.

또 라면의 우골 스프는 소뼈를 고온에서 고아낸 후 진액을 추출해 잡냄새를 없앴으며, 건더기 스프는 마늘·우거지·배추·표고버섯 등을 주재료로 사용했다.

특히 이 라면은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지방·단백질의 균형을 각각 60% 대 23% 대 10%로 맞춰 이상적인 영양균형을 구현했다고 농심 측은 전했다.

농심 홍문호 면CM팀 부장은 “농심은 전통음식이 곧 건강식이라는 음식문화의 지혜를 바탕으로 이를 과학적으로 산업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신라면 블랙은 얼큰한 맛에 우리민족의 지혜가 담긴 설렁탕 국물을 접목해 맛과 영양의 깊이를 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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